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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수다 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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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향수(香水)

    모처럼 강변에 나갈 일이 있어 전철을 탔습니다. 전철 안은 한산했지만 자리가 없어서 한쪽 켠에 섰고, 무심히 바깥을 보는데, 한 아가씨가 옆에 섰습니다. 그런데, 햐~ 화장품 냄새는 아닐꺼에요, 향수 같은데 은근한 향기가 정신을 깨우네요. 슬쩍 옆으로 보니 예쁜 아가씨가 향기 때문인지 더욱 깔끔해 보였습니다. 흠~ 좋은 냄새를 맡아 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맛나는 음식과 듣기 좋은 노래, 재미있는 영화를 즐기지만 코를 즐겁게 좋은 향기는 평소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느끼지만, 코를 즐겁게 하는 향기는 기분을 좋게 하고 머리까지 맑아지게 하네요. 집에 돌아 와서도 그 느낌이 잊혀지지 않아 저의 향수를 꺼냈습니다. 이것을 언제 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만, 아마도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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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SS를 전체 공개로 변경

    지금까지 jwmx에서는 RSS에 전체가 아닌 문장 앞 부분 몇 줄만 제공해 왔습니다. 전체가 아닌 일부만 제공해 온 이유는 애써 작성한 글을 RSS 리더기가 아닌 제 블로그에서 독자분이 읽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달고 있고 방문 카운터의 수치에 신경이 쓰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제 글은 제 블로그의 디자인에 맞추어 보기 좋게 작성해서 올리려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제 블로그에 대한 애정이랄까요? 블로그 몸체와 글이 합쳐져서 완성된 모습이 전체적으로 jwmx가 되는. RSS 리더기는 왠지 다른 집 같아서, RSS에서 제 글을 보면 어색해 보입니다. 그러나 저도 RSS 리더기를 애용하고 있습니다만, 글의 목록과 어떤 내용인지 알려 주는 몇 줄의 글이 전체적으로 더 깔끔하다고 생각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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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외우기를 시작한 이유

    점점 둔해져 가는 나의 머리 나이를 먹어서 그렇겠습니다만,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기억력이 형편없어졌습니다. 기억력뿐만 아니죠. 사칙연산이 조금 복잡하다 싶으면 풀지는 못하고 머리만 아픕니다. 이렇게 둔한 머리가 아니었는데, 우짜다가 이렇게 한심하게 되었는지 말이죠. 가만 생각해 보면 여러가지 이유 중에 컴퓨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메모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구하기도 하고 만들기도 하면서, 그것도 모자라 종이 수첩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머리에 담아 두어야 할 것을 모두 컴퓨터나 메모장에 넣어두고 의지한 지가 벌써 20년이 넘거든요. 핸드폰을 잃어 버리면 컴퓨터에서 전화번호를 찾아야 합니다. 그도 없으면? 완전 무인도. 옛 사람의 머리가 더 좋지 않았을까? 삼국지에 장송이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촉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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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즐거움도 빼앗는 흡연

    짧은 추석 연휴였지만, 며칠 기름진 음식을 먹다 보니 뭔가 얼큰한 것이 먹고 싶어 졌습니다. 두부를 듬뿍 넣어 김치찌개를 해 먹을까? 아니면 매콤하게 해서 된장찌개를 해 먹을까 했습니다만, 집사람도 피곤한지라 평소 자주 가는 순대국집으로 갔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평소보다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자리가 없는 줄 알았는데, 깊숙한 곳에 빈자리 하나가 있네요. 반갑게 앉았는데, 바로 옆 자리에는 나이 지긋한 남자 두 분이 막걸리를 4병째 비우고 계셨습니다. 처음에는 즐거운 저녁식사였습니다. 아내와 이것저것 잡담하면서 뜨거운 순대국을 들었는데, 얼큰한 것이 역시 좋았고, 피곤해서인지 소주 두 잔도 다 안 마셨는데, 취기가 올라왔습니다. 적당히 매콤해서 목에 늘러 붙은 기름기가 씻겨 나가는 듯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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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기사님, 같은 서민끼리 이러지 맙시다

    글의 제목에 대해서 ...택시 기사님이 모두 서민이라고 생각해서 제목을 이따위로 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저 저의 생각을 친근감을 가지고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한 것입니다. 어쩌다 늦어 6호선을 늦게 탔습니다. 걱정한 대로 막차라서 목적지까지는 못 가고 안암역에서 내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한참 기다리다가 지쳐서 택시를 잡았고, 돌곶이역을 부탁했는데, 해도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돌더군요. 왜 이쪽으로 가느냐고, 여기서 좌회전해야 되지 않느냐고 얘기하려 했지만, 저의 소심함 때문에 말은 못하고 속으로만 삭이고 있었습니다. 소심하기도 하지만, 모르는 사람과 초면에 말싸움하기도 싫고요. 아무리 심야 할증이 든다고 하지만, 전철 4 정거장의 거리를 7 천원 넘게 나왔습니다. 기사님이 길을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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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싸! 옥션 공짜 체험단에 당첨!! 미니 pmp 아코디언

    며칠 전에 옥션 공짜 체험단에 올라온 미니 pmp 아코디언을 신청했는데 운이 좋게도 제가 당첨되었습니다. 신청인 2,045명 중에 2명을 뽑는 매우 높은 경쟁 속에서 제가 뽑혀 더욱 기쁩니다. 저에게 이런 행운이 오다니요. ^^ 제품을 받으면 자세한 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일주일 이내에 배송된다고 하는데, 많이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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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베디드 리눅스 포럼 온라인 모임

    지난 8월 20일에 무료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만,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말씀이 있으셔서 매주 하루를 정해, 채팅을 이용하여 온라인 모임 갖는 시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참석하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포럼 사이트를 방문하시기만 하면, 바로 온라인 모임에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FALINUX Embedded Linux Forum 온라인 모임은 매주 바뀌게 되는데, 이유는 가급적 (주)에프에이리눅스에 계시는 개발 팀장님을 모시고 싶어서입니다. 이왕이면 고수(高手), High Hand, Sky Hand를 모시면, 더욱 뜻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너무 바쁘세요. 그래서 한 분씩 돌아가면서 편한 시간을 맞추다 보니 시간 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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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VR R-2210 체험단 모집

    예전에는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전문 기자에 의해 리뷰가 작성되었지만, 요즘은 블로그의 발전으로 제품의 장단점을 마치 이웃의 수다처럼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 리뷰어 보다는 전문성도 떨어지고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그러나 오히려 그런 모습, 덜 준비되고 덜 계산적인 그런 모습이 거부감이 적고 친근감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블로그에서는 개인적인 생각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소비자 입장에서 궁금하거나 공감하는 생각을 담을 수 있으니까 말이죠. 그래서인지 요즘 기업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하는 경우가 많군요. 며칠 전에도 “MSI Wind U210 공짜 체험단 모집” 을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이번에는 디비코에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인 PVR R2210 제품에 대해 체험단을 모집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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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로부터 선물을 받다

    내용 수정Google 웹 엘레멘트 중에 News Show를 스킨에 올렸었는데, 뽕다르의 현대생활백서 2.0 블로그의 “애드센스 공익광고 대신 구글 웹 엘리먼트 넣기” 글을 참고하여, 스킨을 변경했습니다. 와! 오늘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주문한 것이 없는데 택배가 왔다는 말에, 혹시 구글? 했는데 정말 구글에서 보내온 선물이네요. 지난달에 “Google 애드센스 게시자 뉴스레터”를 받았는데, 웹 엘레멘트 하나를 블로그에 배치하면 선물을 준다는 말이 있어서, “구글 뉴스”를 달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메일을 보낸 지 꼭 한 달 만에, 정말 선물이 왔습니다. 과연 무엇일까 뜯어 보니 목 베개이군요. 바쁜 연예인의 필수품이라는. 저도 의자에서 자는 경우가 많은데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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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I Wind U210 공짜 체험단 모집

    옥션 공짜 체험단에 “MSI Wind U210 공짜 체험단”을 모집하네요. 넷북에 관심이 있는 분은 신청해 보세요. 넷북이라서 Intel의 Atom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AMD사의 Yukon 플랫폼을 채용한 AMD Athlon 64 Neo MV40 프로세서를 사용하는군요. 그리고 놀랍게도 그래픽을 ATI Radeon을 채용했습니다. MSI Wind U210 공짜 체험단 모집 LED 백 라이트에 HDMI 단자까지, 이번 제품은 정말 탐이 나는군요. 호불호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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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한 핸드폰 요금, 상담원도 헷갈려

    이 글을 쓴 이유복잡하고 재미없이 길기만 이 글을 제대로 읽어 보실 분이 몇 되겠습니까. 그래도 이렇게 자세히 적은 이유는 지금까지 어려운 청구서에 대한 불만을 이번 기회에 글로 표출한 것입니다. 핸드폰을 사용하는 우리 가족 모두가 매월 매달 지불하면서도 지금까지 내라면 낸다 식으로,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지불하고 있었던 거죠. 그러나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계산 방법이 너무 복잡합니다. 전화로 문의하고 따져 봐야 겨우 이해됩니다. 여러분 중에는 요금제를 선택할 때, 정확히 어떻게 계산된다는 것을 정확히 설명을 받으신 적이 있나요?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시나요?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제 아이의 7월 달 핸드폰 요금 청구서를 받아 보고, 아이가 쓸데 없이 통화를 많이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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