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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아이패드·아이폰

    아이폰으로 찍은 HDR, 과연 뭘까?

    아이폰의 HDR 옵션 언제부터인지 이상하게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같은 화면이 두 장씩 찍히네요. 열어 보면 같은 장면이지만, 뭔가 살짝 달라요. 하나는 찐하지만 어둡고, 다른 하나는 흐리지만 밝고. 아마도 두 개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가져라 그런 뜻인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도 지금껏 둘 중 하나를 골라 하나는 삭제하고 하나는 간직해 왔죠. 그러나 사진을 옮기다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폰 카메라가 두 장을 찍었을 때에는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장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단순한 이유가 아니라 두 개의 이미지를 합치면 좀 더 상세하거나 좀 더 좋은 그런 사진을 얻는 재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죠. 만일 그렇다면 어떻게 합치나? Photo Shop ::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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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총각이 안쓰러웠던 경복궁 야간 개장

    경복궁 야간 개장 소식을 듣고 가족들과 함께 갔습니다. 화려한 조명으로 경복궁은 더욱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빛의 아름다움은 어둠 속에서 발한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밝은 날에도 사진 찍기가 어려운데 어두운 밤이라서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낚시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찍었습니다. 정말 매우 많은 사람이 왔는데, 경복궁의 웅장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려는 듯 모두 조용히 관람했습니다. 그래서 들리는 것은 잡담 보다는 발걸음 소리였습니다. 호수에 비친 경회루. 얼마나 아름다운지 넓은 주위를 많은 사람이 둘러 쌓습니다. 아, 이 글 제목이 왜 총각을 안쓰러워 했는데 이유를 말씀 드려야 하지요. 경복궁과 함께 예쁜 풍경이 또 있으니 아름다운 연인들입니다. 모두 예쁘고 멋있고. 보기 참 좋습니다. 아들과 손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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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올림푸스의 디오라마 기능과 TS렌즈

    올림푸스에는 실제 풍경을 미니어처처럼 보이게 찍어 주는 디오라마 기능이 있습니다. 코엑스 건물 안에서 밖을 내려다 보니 풍경이 테스트하기에 딱인 것 같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어떻게 미니어처처럼 보이나요? 이런 사진은 TS(Tilt-Shift) 렌즈를 이용해야 한다는데 저의 올림푸스는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합니다. 그래서 변환하는 과정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TS 렌즈를 이용하면 아래와 같이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데, Keith Loutit의 vimeo 사이트에 가면 더 많은 동영상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Bathtub II from Keith Loutit on Vimeo. TS렌즈, 즉 Tilt – Shiift 렌즈가 뭔가 했더니 말 그대로 기울어지고 삐딱한 모습의 렌즈이군요.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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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모바일 앱

    Microsoft사가 만든 아이폰으로 매우 넓은 사진을 찍어주는 Photosynth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기억이 가물 합니다만, 사진을 모아서 큰 사진을 조합하듯이 만드는 기술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이름을 몰랐지만, 지금 와서 보니 Photosynth로 생각됩니다. Microsoft사에서 애플 아이폰용 앱을 만들었다는 것이 왠지 낯섭니다만, 흥미롭기도 하지만 무료라서 부담도 없어서 아이폰에 설치하고 회사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이튠즈:: Photosynth 찍는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넓은 공간의 한쪽 구석에서 찍기 시작해서 아이폰을 다른 쪽 구석으로 천천히 옮겨 주면 Photosynth가 알아서 찰칵찰칵 찍어 되며 큰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Photosynth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있어서 올립니다.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이 참 많군요. 볼수록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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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헤매면서 찾아간 여의도 벚꽃 구경

    버스대신에 전철로 출발 이번 주 여의도 벚꽃이 절정에 이른다는 말이 있어서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날씨를 확인해 보니 화창할 것이라 하니 정말 일찍 가야 합니다. 그러나 역시 마음뿐 계획보다는 늦잠을 자고 말아서 9 시가 되는 것을 보고 출발했습니다. 늦은 만큼 버스 보다는 전철로 가기로 했습니다. 버스는 한 번에 갈 수 있지만, 전철은 두 번이나 갈아 타야 합니다. 9호선에는 급행 열차가 있어요~! 6호선에서 5호선으로 갈아 타는 것까지는 순조로웠습니다. 이제 9호선으로 갈아 타서 한 정거장만 가면 됩니다. 호~ 한 정거장이 매우 길군요. 그런데 어라? 분명히 다음 정거장이 국회의사당인데 멈춘 곳은 당산 역이네요. 아내와 저는 서로 잘못 알았나 노선도를 보며 확인하는데 전철은 출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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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생각보다 높지 않은 북한산 매우 예쁘구나~

    백만 년 만에 아이들을 데리고 등산했습니다. 아이들 놀토 때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놀이주기는커녕 저녁 식사만 같이 하는 것이 전부였는데, 지난 달에 제 아내가 동네 아주머니와 북한산에 다녀 오더니 얼마나 자랑하던지 아이들 놀토에 맞추어 등산하게 된 것입니다. 아내도 북한산이 처음이었는데, 산길을 잘 아는 동네 아주머니 덕분에 매우 완만하게 정상까지 편안히 올라 갔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흙길로 말이죠. 흙길? 정말? 드디어 토요일 아침. 왕여사의 김밥 준비하는 소리에 잠에 깨서 1113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어디인고 찾아 보니 정릉동이라네요. 날씨는 쌀쌀했지만, 햇볕이 매우 따스해서 등산하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북한산은 처음이지만 가까이 있는 도봉산을 자주 다녀서 아는데, 정상까지 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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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역시 작구나 - 올림푸스 PEN E-PL2

    사진은 잘 못 찍으면서 카메라를 벌써 몇 번째 구매했습니다. 제 작년에 구매한 "Fujifilum Fine Pix S200 EXR"은 칭찬이 많은 카메라답게 사용할수록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배워야 할 것이 많고 아직 찍을 때는 불안하지만, 컴퓨터로 받아 보면 생각 외로 잘 나온 사진으로 기쁠 때가 많습니다. 여러모로 좋은 키메라인데, 그러나 몸집이 매우 커서 가지고 다니기 어렵네요. 카메라까지 챙기려면 평소 들고 다니는 가방에 가방 하나 더 가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작은 카메라로 "펜탁스(Pentax) Optio I-10"을 구매했습니다만, 아무리 노력해도 친해지지 못하네요. 열심히 학습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 했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중고 시장에 팔아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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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양재천의 단풍이 매우 예뻐요~!!

    며칠 전에 찍었는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올린다 올린다 하다가 깜빡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게 되었는데, 단풍이 매우 예뻐서 jwmx에도 올립니다. 날짜를 확인해 보니 11월 8일에 찍었군요. 날씨가 살짝 흐려 사진이 더 잘 받네요. 여기가 이렇게 예쁜데 단풍으로 유명한 곳은 얼마나 더 예쁠까요? 시멘트 건물도 제법 어울려 보입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저기 보이는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했으면 했었습니다. 같은 곳이 계절에 따라 이렇게 달라 보이는군요. 이런 곳과 가까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곧 단풍이 모두 지겠지요. 더 늦기 전에 단풍 구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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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천 옆 길에서 망중한

    jwmx에 최소한 하루에 한 개의 글을 올려야 하는데, 요즘 사정이 있어서 애독자께 면목이 없습니다. 오늘도 문서를 보면서, 문서를 작성하면서 온종일 모니터와 씨름했습니다. 평소에 늘 하는 일이지만, 평소보다 양(量)이 많고 생각할 것이 많아서인지 머리가 매우 묵직하고 지끈지끈 아파 오기까지 하네요. 답답하기도 해서 커피 한 잔을 들고 옥상에 올라갈까 하다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내키는 방향으로 길을 걸었는데, 절로 양재천 쪽으로 갔습니다. 회사에서 멀지 않은 곳인데 정말 오랜만에 와 보는군요.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곳인데 말이죠. 비가 왔었나요? 왠지 축축해 보이는데 나무와 풀이 섞인 냄새가 매우 좋았습니다. 낙엽이 많이 쌓였군요. 벤치를 덩그러니 찍으려다가 가지고 온 종이 컵을 올려 놓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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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들른 서울 역사 박물관

    종로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차가 막힐 줄 알아서 일찍 출발한 것이 너무 이르게 도착했네요. 약속 장소로 들어가기 전에 주위를 들러 보니 웬 분수가 예쁘게 물을 뿜고 있었습니다. 날이 어두워진 시간이라 화려한 조명으로 더욱 예쁘네요. 아, 서울 역사 박물관 앞이었군요. 서울에 살면서도 달리는 차 속에서 몇 번 보았던 곳입니다. 저녁 7시 가까운 시간이라 관람이 될까 서성거렸는데, 늦은 시간까지 가능하군요. 아이들을 데려오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들어서니 매우 깔끔하고 화려했습니다. 전시장에 들어가니 어렸을 때의 추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보이네요. 모노륨 장판을 못질해서 고정한 모습이 낯 설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의 어린 시절의 기억보다 더 오래된 전시물이 더 많네요. 아니면 너무 어려서 기억을 못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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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여름 속의 가을 하늘

    아침부터 많이 덥군요. 더위에 약해서 버스 타기 전까지는 고생스러웠지만, 버스 안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씌어서 그런지 쌀쌀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한강을 건널 때 바깥 풍경을 보니 가을 하늘 같군요. 눈이 시원해 지는듯했습니다. 회사에 출근해서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참고로 아래의 사진은 갤럭시S로 촬영했습니다. 하늘이 시원하지요? 출근하자마자 찍었어야 했는데, 정리할 것이 있어서 약간 늦었네요. 이른 시간의 하늘이 더 예뻤는데. 이번에는 세로로 찍었습니다. 그냥 올리면 옆으로 뉘이기 때문에 이미지 툴로 회전 시켰습니다. 더위는 여름인데 하늘은 가을 하늘 같네요. 하늘은 시원하지만, 앞으로 더위가 심할 것 같습니다.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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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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