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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x Window 공개 행사 참석 Tmax 윈도 공개 행사에 참석하러 갈 때에는 완벽한 O.S를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완벽하기보다는 뭔가 되겠다는 희망만 보더라도 성공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진심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행사에 참석했더라도 볼거리가 많을 줄 알았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도 아니고 O.S. 아니겠습니까. O.S. 라고 한다면 얼마나 보여 줄 것이 많습니까. 전시 관람? 더욱이 행사 순서를 보고면 등록과 휴식 시간에 "전시 관람"이 있다고 해서, 행사장 안에 Tmax를 배치해 놓은 줄 알았습니다. 전시 관람이라~. 직접 만져 볼 행운이 없더라도 사람들이 빙 둘러서서 나누는 얘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전시된 PC가 눈에 안 띄네요. 하시는 사람 수에 비해 전시장이 생각보다 매우 작았습니다.. 2009. 7. 7.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 다녀 왔습니다. 경복궁역에 도착 몇 시간만 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분향소를, 개인 사정으로 다녀오지 못해 죄스러워 마음이 편치 못했습니다. 말로만 애도하는 듯해서 말이죠. 그러나 다행히 오늘 시간을 낼 수 있어서 3호선으로 해서 경복궁으로 갔습니다. 마지막 가시는 모습을 꼭 보겠다는 생각보다는 장엄한 추모의 물결에 작은 한 방울이 되어도 좋겠다 생각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그런 심정으로 경복궁에 도착했지만, 수만은 인파와 빽빽한 경찰의 통제로 앞을 제대로 볼 수 없었을 때에는 적지않이 당황하고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고작 보이는 것은 건물 위의 대형 TV인데, 그마저도 제대로 볼 수 없어서 결국 사람들이 가는 쪽으로 그대로 따라 걸어갔습니다. 정부 중앙 청사 별관 앞에서 운구차를 기다리려 했지만, 청사 별관 위의 옥외.. 2009. 5. 29.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 일부 내용 전직 대통령으로써 마지막 남기실 말씀이 매우 많았을 텐데,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작성하신 유서의 내용은 10 줄 정도로 겸손하리 만치 짧습니다. 짧아서 더욱 쓸쓸하게 보입니다.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너무 많은 사람을 힘들게했다. 책을 읽을 수도 없다. 삶과 죽음은 하나가 아니겠는가. 원망하지 마라. 화장해 달라. 마을 주변에 작은 비석 하나 세워달라. 양해를 부탁드립니다.이 글을 작성할 때에는 유서 전문이 공개되지 않았고, 다만 MBC뉴스에서 기자가 불러 주는 내용을 적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제목에 "일부"라고 수정했으며, 유서 전문에 대한 정보를 찾아 링크로 소개합니다.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쿠키뉴스::[노 전 대통령 서거] 盧 유서에서 “돈 문제 깨끗했다” http://bb.. 2009. 5. 23.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아~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오늘(2009-05-23) 오전 8시 30분 서거하셨다는 소식에 너무 놀랐습니다. 경향닷컴::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유서 남겨 등산을 하시다가 실족하셨는지, 자살이라는 말도 나오는데 만일 자살이라도 한다면 이것은 보통 일이 아닐 것입니다. 유서가 있다는 말도 나오는데, 전 대통령이 자살이라니요? 저는 노빠가 아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해 왔습니다.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친근하고 소신있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힘이 없다는 것이, 그리고 주위에 똑똑하고 당찬 사람이 없다는 것이 늘 안타까웠는데, 힘든 시기를 보내시고, 오늘 갑자기 서거하셨다니 더욱 안타깝습니다. 뉴스에서 보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눈빛이 너무 슬퍼 보여 가슴이 저립니다.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2009. 5. 23.
천국을 팔아라는 것은 아니다 웬만하면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아이가 이겨낼 수 있는 고통은 겪게 하는 것이 백 마디의 잔소리 보다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넘어지기 전에 달려가서 안아 주는 것 보다는, 넘어 져서 다치야 아이는 아픈 것이 싫어서 제대로 걸으려고 스스로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가 돌이키기에는 너무 희생이 따르고 후회하기에는 때가 너무 늦어 버릴 수 있는 큰 잘못에 대해서는 미리 가르쳐야겠죠. 이런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있어서, 도움이 될 만한 것은 메모해 놓고 정리합니다. 좋은 생각이 나면 살을 붙이거나 지우고 하는데, 아이에게 말한다고 하더라도 즉흥적으로 말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당부하고 싶은 첫 번째가 "절대 개신교 신도가 되지 말라!!"입니다. 두 번째가.. 2009. 5. 7.
프로그램 소스로 문서를 만들어 주는 Doxygen Doxygen을 사용한지 얼마 않되지 정말 좋네요. 문서 작업 하는 것을 좋아 하실 분이 과연 계실까요? 프로그램 작성도 힘든데, 일을 끝내도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가지고 문서 작업을 하려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더욱이 프로그램을 수정할 때마다 문서도 함께 변경하려면, 정말 보통 일이 아니죠. 그래서 한참 열심히 Doxygen을 학습하고 있는데, 이 글에서는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정리하고, 더 자세한 내용은 Falinux Forum에 연제로 올리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참고 하세요. [Doxygen 1]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고? [Doxygen 2] 설치 및 간단 사용기 우선 설치부터 해야겠지요. Doxygen은 글로만 문서를 작성하지 않습니다. 함수의 관계를 보기 좋게 그래프로 작성하여 문.. 2009.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