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이런저런 이야기683

내년은 황금돼지해!! 내년 2007년은 정해년(丁亥年)으로 역술상 600년 만에 찾아오는 “황금 돼지해”라고 합니다. 그냥 돼지가 아닌 황금 돼지. 벌써 이 소식이 알려 져서 젊은 부부들 사이에 ‘아기 갖기 바람’이 불고 있다 네요. 관련기사 : 60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 아기 갖기 붐 흠~ 내년 거리에는 황금 돼지 저금통을 많이 볼 수 있겠네요. 벌써 돼지에 황금 옷을 입히는 작업이 한창일지 모르겠군요....^^ 올해 많은 분들이 힘들었다고 하는데 내년 황금 돼지해에는 모두 모두 하시는 일이 잘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올 한해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내년에는 황금 돼지의 힘을 얻어 만사가 형통했으면 좋겠습니다. ^^ 2006. 11. 13.
용산이 많이 힘든가봐요 동아일보 기사에 용산이 변화를 도모한다는 "용산불패 그 오만함, 이제 깨달았습니다." 기사를 보았습니다. 저는 용산보다는 세운상가에 대한 추억이 많습니다. 신기한 물건들이 가득 모여 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죠. 주말에 세운상가로 걸어 갈 때에는 묘한 흥분으로 다리 아픈 줄도 모르고 그 먼 길을 걸어 갔습니다. 매주 마다 새로운 물건이 쏟아지는 것도 아니고 이전에 보던 것을 다시 보는 것인데도 세운상가로 가는 것 자체부터 행복이었습니다. 그러나 도착하면 매우 다양한 물건에 시선을 뺏기더라도 주위의 어두운 분위기와 뭔가 불량한 느낌은 아직까지 잊지 못합니다. 차츰 세운상가에서 용산으로 젊은 분들의 발걸음이 옮겨졌습니다. 저도 물론 다양한 물건과 싸게 구매할 목적으로 기회가 되면 용산에 갔었습니다. 용산.. 2006. 11. 7.
이런 IT 회사 가지마라 제가 자주 가는 델마당이라는 곳에 재밌는 글이 있어서 올립니다. 펌이죠....^^ 펌을 어디까지 지켜야 불펌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출처만 남기면 되는 것인지. 다행히 이 글은 마음대로 펌하라고 올려 주셨네요. 사족이 길었습니다. 저도 직장 생활을 오래했었습니다만,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군요. 원문 댓글에도 월급에 대한 말씀이 있던데 저도 그 부분은 많이 경험한 부분이라 공감 이상입니다. 글 내용 모두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었던 그런 내용입니다. 댓글도 있으니 출처를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델마당 강좌/팁/정보 중에 나그네님이 올리신 글 이런 IT 회사 가지마라 그냥 주관적인 글입니다. 이런 생각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직원들 얼굴이 어두운 회사 더이상 말.. 2006. 11. 4.
격려의 말씀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계속되는 격려의 글 감사합니다. 고마운 말씀마다 감사의 말씀을 댓글로 올려야 하는데 그도 못하고 있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jwBrowser 및 기타 다른 프로그램 업데이트는 중단이 되었지만 (1) 다른 프로그램도 정리가 되는 대로 공개하려 하며, (2) 또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면 소스와 함께 올리겠습니다. (3) 대신에 그 프로그램들에 대한 업데이트는 힘들 것 같습니다. 저도 프로그램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서요....^^ 우울한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서 손님들께 문제 하나 낼까요? 전에 어떤 분이 재미로 내 주셨는데, 저는 몇 시간 동안 머리를 쥐어 짜야 했습니다. 너무 오래된 것이라 모두 알고 계시면 어떡하죠....^^ 다른 분들을 위해 댓글에 답을 적지 마시고 예를 적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 2006. 11. 2.
윗몸 일으키기를 하면 뱃살이 빠진다구요? 오해 뱃살이 많은 분은 윗몸 일으키기를 생각하거나 주위 분들에게 윗몸 일으키기라도 하라고 권하기도 합니다만 이것은 지극히 오해이고 잘못된 상식입니다. 윗몸 일으키기는 뱃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근육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물론 윗몸 일으키기를 꾸준해서 뱃살이 빠졌다고 해도, 그것은 뱃살만 빠진 것이 아니라 몸 전체적으로 빠지다 보니 뱃살도 함께 빠진 것이죠. 즉, 특정 부분을 공략하듯 운동하면 그 부분만 살이 빠진다고 생각 합니다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몸을 우유 팩이라고 하고 지방을 우유로 생각한다면 살을 빼기 위한 운동은 우유 팩 밑 부분에 구멍을 내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살을 빼려면? 우유 팩 밑에 구멍을 여러 개 내야겠지요. 뱃살이든 허릿살이든 살을 빼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 .. 2006. 10. 23.
모기가 아직도 극성이군요. 모기가 추워졌는데도 극성이군요. 입추 지나면 모기 주둥이가 삐뚤어진다는 옛말도 있는데, 이놈들이 입추를 모르는 듯 합니다. 요즘은 소리도 안 나요. 잡아보면 작은 것 큰 것 다양하고 많이 치사해 졌죠. 이전 모기는 한 곳만 물고 날아갔는데, 요즘 모기는 여기저기 여러 곳을 물어 놓으니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전기 모기채가 고장이 났지만 날씨도 추워지고 모기채가 너무 쉽게 고장이 나서 내년에 더워지면 사려했는데, 도저히 참지 못하고 2개나 구매했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회사 것을 샀는데 이전 제품보다 튼튼해 보이고 손잡이가 넓적해서 건전지가 튀어나오지 않아 마음에 듭니다. 버튼을 누르면 불도 나오고.....그래도 조심히 써야겠지요. 그런데,....요놈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통 보이질 않네요. 어제만 해도.. 2006. 10. 14.
스타크래프트 황제 임요환씨가 오늘 입대했군요. 제가 유일하게 할 줄 아는 게임이 스타크래프트입니다.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성화(?)로 배우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얼마나 서운해하면서 배웠는지 속에서 불이 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세 종족 중에 프로토스가 제일 멋지게 보여 선택했는데 뭘 어떻게 하는지 알아야죠. 상대 일꾼이 내 진지로 오면 쓸데없이 "hiyo". 웬 hi? 여하튼 질럿만 신나게 뽑다가 닥크나 럴커가 오면 그야말로 속수무책. 상대방에게 달려가서 모니터로 찍으면서 얘는 왜 나한테는 안 보이냐? 어떻게 해야 볼 수 있느냐? 뭘 지어야 하느냐? 정신없이 물어보면 자기 맵을 함부로 보면 어떡하느냐, 매너가 없다는 둥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네뱃듯이 알려주면, 어휴 요걸 그냥......쯥 계급이 깡패라고 시작 10분까지는 공격하지 않기로 약속.. 2006.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