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이런저런 이야기683

공간 활용이 좋고 짜임새 훌륭한 인공미 가득 "북서울 꿈의 숲" 왠지 질려~ 공간 활용이 좋고 짜임새 훌륭한 인공미 가득 "북서울 꿈의 숲" 왠지 질려~ 지난 토요일 성북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 숲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20분 거리라서 운동 겸하면 모를까 자주 가지는 못합니다. 날씨도 더워서 걷기가 불편한 날씨였지만, 친한 후배 여럿이 찾아 와서 점심 식사 후에 함께 갔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공원은 반가운 곳입니다. 후배들도 멋지다고 환호성을 올리지만, 저는 벌써 이곳이 질리네요. 처도 처음에는 좋다 싶었지만, 너무 사람 때가 탔어요. 짜임새와 공간 활용이 매우 훌륭하지만, 너무 계획된 모습이 나무 하나 편하게 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비가 와도 돌과 나무 바닥으로 되어 있어 질퍽임 없이 걸을 수 있는 북서울 꿈의 숲. 장마철에도 우산 들고 산책하는 분을 볼 수 있.. 2013. 6. 12.
토네이도 내부 영상 어떻게 찍었을까? 토네이도 관측 차랑 TIV 토네이도 내부 영상 어떻게 찍었을까? 토네이도 관측 차랑 TIV 차 안에서 찍었다는 토네이도 내부 모습 동영상을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그런데 그렇게 무시무시한 토네이도를, 그것도 토네이도 안에서 어떻게 촬영했을까 궁금해지더군요. 전투 장갑차도 들썩일 것 같은데 일반 차량이라면 날라가 버리지 않을까요? 우선 차량 안에서 찍었다는 토네이도 내부 모습입니다. 촬영한 분의 용기가 대단하네요. The Tornado Intercept Vehicle 아하~! 토네이도 관측 전용 차량이 있군요. 생김새가 매우 특이한데, 차량이면서도 토네이도의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트랜스포머처럼 변신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네요. 이름 TIV. The Tornado Intercept Vehicle의 약자이군요. TIV.. 2013. 6. 7.
음악에서 ft. 뜻은 무엇일까? 피처링(featuring)? 음악에서 ft. 뜻은 무엇일까? 피처링(featuring)? 아~ 드디어 알았네요. 음악 파일을 받아 보면 ft.라는 약자가 보입니다. 도대체 뭘까?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검색해 보면 FT아일랜드 얘기만 나옵니다. 아무래도 FT 아일랜드는 아닐 테고 도대체 ft. 뜻이 무엇일까? 음악 파일을 볼 때마다 궁금했는데, 최근에 인기몰이하고 있는 다프트펑크의 "Get Lucky"를 보면 "Daft Punk - Get Lucky ft. Pharrell Williams"라고 소개되는 글을 보고 참지 못하고 다시 검색해 보았습니다. 뭐냐 도대체, ft.가? 그리고 드디어 그 뜻을 알았습니다. "featuring"의 약자였군요. 대중음악에서 피처링은 다른 가수의 음반 제작에 참여하는 것을 말하네요.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2013. 6. 2.
3월 겨울 5월 여름 겨우 두 달 사이의 변화 3월 겨울 5월 여름 겨우 두 달 사이의 변화 점심 시간에 향이 좋은 커피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커피 믹스가 있지만, 근처 커피샵을 가기로 하고 회사를 나섰죠. 스프링쿨러가 물 뿌리고 있네요. 벌써? 그렇게 날이 더워졌나? 사무실에 콕 박혀 있어서 몰랐지, 오늘 정말 더웠나 봅니다. ▼ 그런데 꼭 두 달 전인 3월 25일에 찍은 사진은 이렇습니다. 살짝 찍은 각도가 다르지만, 모습이 많이 다르지요? 두 달 전의 겨울 이번에는 겨울 사진부터 볼까요? ▲ 두 달 전 3월 25일에 찍은 앙상한 나무입니다. ▲ 오늘 찍은 모습입니다. 다른 나무는 푸른 잎을 내었지만, 한동안 얘만 앙상해서 과연 살아 있나 싶었는데 이렇게 싱싱한 잎을 내었네요. ▲ 두 달 전 보기만 해도 시린 모습이었습니다만, ▲ 지금은 이렇게 .. 2013. 5. 25.
가수 바다는 왜 무한도전의 천적일까? 가수 바다는 왜 무한도전의 천적일까? 무한도전을 좋아합니다. 정규 방송 시간에 제대로 본 적이 몇 번 없지만, 나중에라도 꼭 찾아 봅니다. 무한도전이 웃기기만 해서 보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즐겁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배울 때도 많고요 지금은 이유 없이 생활의 일부처럼 무한도전을 봅니다. 특히, 답답해서 웃음이 필요할 때 맥주 한 잔에 무한 도전을 보며 망중한을 즐깁니다. 때로, 집에서 일을 할 때 귀가 심심하면 한 쪽에 켜놓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 그런데 이상한 장면을 보았어요. 2011년 가요제를 위한 디너쇼에서 유명 가수가 나오는데 남자 가수만 나오다가 여성 한 분이 나온다고 해서 잔뜩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 그런데 친숙한 I'm so mad~ 음률에 밝은 표정이 굳어지는데, ... ▲ 그 여.. 2013. 5. 17.
양재천 자전거 도로 중앙 우루륵 차선 서초구의 깊은 뜻을 이제야 알다!! 양재천 중앙 우루륵 차선 서초구의 깊은 뜻을 이제야 알다!! 출근을 여유 있게 출발하면 충랑천에서 양재천을 거쳐 회사로 출근합니다. 답답하면서 안타까운 것은 양재천 자전거 도로가 말이 자전거 도로이지 보행자가 많아서 매우 조심해야 하는 위험 구간입니다. 한때 양재천 주변 주민이 너무 안전 의식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 물론 차도를 걷는 것이 이상한 것처럼 당연히 자전거 도로 위를 걷는 것도 이상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자전거를 차로 생각하지 않기도 하겠지만, 양재천 자전거 도로가 다른 곳과 달리 보행로와 떨어져 있습니다. 이런 지형적인 문제로 자전거 도로에 보행자가 많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 그래서 양재천에서 자전거를 탈 때는 보행자를 피해 중앙 차선을 자주 넘나 들어야 하.. 2013. 5. 11.
양재천 자전거 도로 우루륵 불쾌했던 요철 제거 양재천 자전거 도로 우루륵 불쾌했던 요철 제거 시간이 나면 꼭 서초구 구청에 민원을 내야지 했었습니다. 양재천 자전거 도로 중앙 분리선 위에 설치한 오돌토돌한 요철을 없애 달라는 요청을 하려고 했던 것이죠. 다른 곳과 달리 양재천 자전거 도로는 보행로와 떨어져 있어서인지 자전거 도로에서 걷는 시민이 많습니다. 때로 어린 아이와 함께 걷는 분도 있어서 매우 조심해야 하는데, 언제부터인지 도로를 정비하면서 중앙선 위에 오돌토돌한 것을 부착했습니다. ▲ 오고 가는 자전거의 안전을 위해서 설치한 것이겠지만, 양재천은 자전거 도로에 보행자가 많아서 오히려 이런 설치는 위험하기도 하고 불편합니다. 자전거로 달리다가 보행자를 피하기 위해 중앙 분리선을 여러 번 넘어야 하는데, 그때마다 이 오돌토돌한 요철 때문에 자전.. 2013.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