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이런저런 이야기683

컴퓨터 A/S가 너무하네 가족 분 중에 컴퓨터가 고장이 났는데 와서 봐 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디가 어떻게 문제 있는지 여쭈어 보았더니, 이미 출장 A/S를 받았는데, 하드디스크가 손상되어 바꾸어야 한다며, 대충 10만 원 정도 들 거라고 하더랍니다. 거기다가 다른 문제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가져가서 며칠 봐야 한다고 했답니다. 요즘처럼 불경기에 주로 아이들이 게임하는 데에만 사용하는 컴퓨터인데 10만 원이라면 적은 돈이 아니죠. 더욱이 업체에서 경우에 따라 비용이 더 들 수 있다고 해서 적잖이 걱정되셨나 봅니다. 다행히 제가 하드디스크 몇 개를 가지고 있어서 주말에 찾아뵀습니다. 미리 물어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드디스크와 혹시나 하는 생각에 비디오 카드도 함께 챙겼습니다. 도착해서 하드디스크를 교체하지 .. 2009. 3. 17.
치과 의사 사위를 두던지 해야지 이거 원~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앓던 이를 뽑았으면 시원해야 할텐데 오히려 심란합니다. 앞니부터 심하게 벌어져 있어서 어려서부터 풍치를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나름 자주 칫솔질을 하고 부지런을 떤다고 했는데, 지금은 금연하고 있습니다만 오랜 흡연으로 치아 건강이 매우 나빠졌습니다. 10년 전부터 인가요, 치과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점차 찾는 횟수가 많아 졌습니다. 아프니까 어쩔 수 없이 치료를 받았습니다만, 제 형편으로는 부담이 많이 될 정도로 치료 비용이 적지않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치과에 갈 때면 아픈 것만 치료 받고 다른 얘기는 듣지 않고 나왔으면 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제 바람과는 달리 혹 달고 나온 기분입니다. 큰 문제 없으면 그냥 놔두라 했던 사랑니를 뽑았거든요. 그냥 사랑니만 뽑으면 좋겠는데, 치과.. 2009. 3. 6.
제 블로그가 야후 블로그 랭킹 2위!! 이 놀라운 소식을 webdj님께서 알려 주시면서 축하해 주셨습니다. webdj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 2위를 했네요. 순위가 떨어지기 전에 얼른 캡쳐를 했습니다. ^^ jwmx 야후 블로그 랭킹 작년 9월 8일에는 181위를 했는데 정말 생각지도 않은 일이라 제목만큼이나 놀랬습니다. 내 블로그가 181위! 정말 그러나 욕심은 있어서 100위 안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그런데 오늘 2 위라는 소식을 들었네요. 정말 기쁩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 2009. 3. 5.
jwBrowser 5.19 release 18로 업데이트하세요. 이전 버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마우스 사용 제한을 없애는 기능을 넣었는데, 이 기능 때문에 페이지를 닫을 때 에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이 문제를 잡아 새로 5.19 release 18을 올렸습니다. 이 문제를 전혀 생각지를 못했는데, jw팬님께서 알려 주셨습니다. jw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아울러 몇 가지를 수정했습니다. release 18을 사용하시는 분은 꼭 업그레이드하세요. ^^ 2009. 2. 20.
알뜰한 치약 디자인 뽐뿌 inside::"부부싸움을 줄여주는 치약 튜브" 글에서 재밌는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저는 아직 치약 가지고 아내와 싸움한 적이 없습니다만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아이디어를 낸 곳이 butterfly-technology.com 으로 생각됩니다. 사이트를 방문하면 더 좋은 해상도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09. 2. 18.
"靑서 비판글 쓰지말라 경고" 파문 며칠 전 도아님의 글을 읽고 매우 울적해 졌습니다. 도아::피디수첩 출연 결과를 알려 드립니다 정부의 잘못을 누가 지적하겠습니까? 국민이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의무이지 않을까요? 벌써 블로고스피어에서는 글을 올리는 것과 댓글 다는 것에 두려워 하고, 자기의 소신을 피력하는 것에 용기가 필요하고, 정부에 대해 조금이라도 반하는 글이라면 주위로부터 격려 뿐만 아니라 염려와 걱정의 글이 올라 옵니다. 도아님의 글에도 "이까짓 일로 얼굴공개하는게 용감한 일이 되어 버린 세상"이라는 댓글을 따로 캡쳐해서 올리셨지만 저도 그 댓글이 오래 기억에 남는군요. 오늘(2009-02-13) 경향신문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경향신문::"靑서 비판글 쓰지말라 경고" '88만원 세대' 저자 우석훈 박사가 정부 고위 관계자.. 2009. 2. 13.
PD수첩 방송으로 검찰 재수사 요즘 뉴스를 보면 강호순 얘기가 먼저 나오죠.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강호순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내용이 참으로 놀랍고 황당하고 그 뻔뻔함에 치가 떨립니다. 전형적인 싸이코 패쓰로 죄책감이 없고 어제는 자신의 범행 과정을 책으로 내서 그 인세를 자기의 아이들에게 쓰겠다고 하며, 자신의 얼굴이 공개되니까 아이들을 걱정했다고 하지요. 인면수심에 정말 용서 받을 수 없는 중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강호순은 살인으로만 잘못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잡혀서도 억욱한 사람의 목소리와 억울함을 감추는데 일조하는 것 같아서 더욱 화가 납니다. 유영철 사건때도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강호순의 얼굴까지 공개하면서 더욱 이슈화하는데, 사람이 여섯이나 죽고, 많은 사람들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용산참사.. 2009.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