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이런저런 이야기683

블로그, 정말 대단하군요. RSS리더 프로그램에서 구글 캘린더에 대한 얘기가 새로 올라왔습니다. 이제 구글 캘린더에서 SMS 문자 서비스로 일정을 알려 준다는 것이죠. 개인 일정을 온라인에 저장한다는 것이 께름칙해서, 지금까지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일정을 SMS로 알려 주면 편리하겠다는 생각에 "구글 캘린더"로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구글 캘린더의 SMS 문자 서비스에 대한 글이 벌써 여러 건 뜨네요. 최근 뉴스임에도 소개에서 사용법까지 자세하게 올라왔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새로운 지식이나 정보가 급격히 퍼져 가는 모습이 보이는 듯합니다. 주제가 다르지만, 이 글에도 구글 캘린더의 SMS 문자 서비스에 대한 말씀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까? ^^ 때로 새벽에 블로그의 글을 검색하다 보면, 그 늦은 시간에도 새.. 2008. 8. 8.
인터파크의 하루배송보장 몇 년 전에 쇼핑몰로 성공하려면 333 법칙을 지켜야 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오래전에 우연히 본 글이라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3초 이내로 검색 페이지가 열려야 하고, 3시간 이내로 고객 질문에 응대해야 하고, 3일 이내로 배송을 완료해야 한다고 어렴풋이 기억됩니다. 그러나 이제 333도 느린 법칙이 되었나요? 인터파크에서 도서를 구매하다 보면, 하루배송보장이라는 마크가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 마크가 있는 도서는 주문이 완료되면 다음날 하루 안에 배송을 해 준다는 것이죠.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구매하는 것보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횟수가 점점 많아집니다. 예전에는 아이쇼핑도 자주 했는데, 지금은 이쪽저쪽 쇼핑몰을 돌아다니면서 가격비교하고, 판매자 페이지에 올려진 사용기 뿐만 아니라 블로그에 .. 2008. 8. 8.
어쩐지, 나보고 빨갱이라고 하더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이슈가 될 때부터 블로그에 걱정의 말씀을 올렸습니다. 건강의 바탕은 올바른 먹거리에 있다는 변함없는 생각 때문인데, 하물며 자식을 둔 부모의 입장이겠습니까. 그렇다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싸고, 질 좋고, 맛도 좋으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먹거리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입으로 넘기는 음식인데, 안전에 의심이 된다고 한다면 걱정을 안할 수 있겠습니까. 더욱이 어린 자식을 둘이나 두고 있는 애비의 입장에서 우려의 글을, 걱정하는 저의 생각을 안 올릴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엉뚱하게 좌파랍니다. 빨갱이랍니다. 심하게는 김정일 추종자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물론 저에게 직접적으로 얘기하지 않았지만 뒤통수를 치듯 말씀하시더군요. 왜.. 2008. 8. 3.
HP CP1215 체험단 당첨!! HP 컬러레이저젯 CP1215 체험단에 응모했는데 당첨되었네요. 당첨에는 별로 운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모집 인원이 많아서인지 당첨이 되었습니다. 당첨 메일을 받기 전에, 또 당첨을 확인하기 전에, 먼저 해피걸님으로부터 축하의 말씀을 받고서야 알았습니다. 바로 감사의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때의 글 주제가 너무 무거웠나 봐요. 지금에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당첨자 확인을 하시면서 저를 잊지 않고 함께 확인해 주신 해피걸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레이저젯을 처음 만져 본 것이 2000년이었습니다. 고가 제품답게 크기가 엄청나고 칼라별로 토너를 넣었는데,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을 한다고, 인쇄를 하면 소리가 꽤 요란했습니다. 그런 레이저 젯 프린터가 작은 모습으로 이제 책상 위에 올라오네요. 기대가.. 2008. 8. 2.
신문 보기가 무섭다. 아침 6시. 오늘도 어김없이 신문이 배달되어 있었습니다. 어제와 다른 모습으로 널브러져 있었지만, 어제의 심란함이 다시 상기되어, 당최 신문을 주어 들기가 싫었습니다. 주저하기는 어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교육감 선거 결과가 어찌 되었는지 확인도 못 하고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문을 열고 신문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바로 보이는 신문을 바로 짚지 못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후보에게는 한가지 걸리는 점이 있었고, 투표율이 턱없이 낮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이미 결과가 뻔히 보이는 듯해서, 신문에 난 기사가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있었을까요? 신문의 일면을 보고 매우 실망했습니다. 실망을 넘어 화가 나서 그냥 아무 데나 던져 버렸습니다. 오늘, 다시 새벽이 오고 또 .. 2008. 8. 1.
조금 일찍 핸드폰을 사줄껄 제 아들 녀석이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제가 좀 고루해서 초등학생에게 무슨 핸드폰이냐, 중학생이 되면 사주겠다 했습니다. 이것도 많이 내려온 것입니다. 처음에는 대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아이의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풀장에 갔었는데, 다른 녀석들은 모두 핸드폰을 가지고 있네요. 표를 사려고 저만 줄을 서고, 아이들은 모여서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는데, 제 아들 녀석만 이리저리 어깨 너머로 바라보는 모습이 안쓰럽게 보여 매우 미안했습니다. 반년 뒤면 중학생이 되고 하니까 이참에 핸드폰을 사 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시험을 봤는데 점수가 좋았거든요. 축하와 함께 기도 살려줄 겸해서, 방학을 하면 핸드폰을 사 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얘기를 들어 보니 한 달에 월정액으.. 2008. 7. 30.
정말 한국 국민들처럼 뻔뻔한 사람들이 또 있을까. 우연히 잘 쓴 글이 있어서 펌합니다. NAVER에서 jhzang76님께서 올린 글이라는 것만 알고 있고, 출처는 알지 못합니다. 잃어버린 10년을 외치시는 분이나 지난 10년 동안 굶주렸다는 분께 꼭 보여 드리고 싶은 글입니다. 그러나 오해는 마십시오. 저는 노빠도 아니고, 전라도 출신은 더더욱 아닙니다. 글을 다시 읽어 봅니다만 어쩜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잘도 썼을까요? 글을 잘 쓰시는 분을 보면, 정말,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 내용 추가 오래 전에 북마크한 글인데, jhzang76님 말씀과 부합되는 점이 있어서 글의 링크를 추가합니다. 클루니::"조중동아~이 사실을 숨길려고 얼마나 힘들었니???" 정말 한국 국민들처럼 뻔뻔한 사람들이 또 있을까. 자기들을 물에 빠뜨려 익사직전까지 몰아넣은 한나라당.. 2008. 7. 30.